'김혜성 무안타' 다저스, '송성문 대수비 출전' 샌디에이고에 5-4 재역전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접전 끝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30승19패를 기록, 샌디에이고(29승19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도약했다. 샌디에이고는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날 경기에는 양 팀의 한국 선수가 모두 출전했다.
다저스 김혜성은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0(100타수 27안타)으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9회초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다. 송성문은 시즌 타율 0.222(18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가져갔다. 1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프레디 프리먼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2사 1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3회말 1사 1루에서는 미겔 안두하의 투런포를 보태며 4-2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5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김혜성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오타니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만회했다. 6회초에는 프리먼의 솔로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9회초 1사 이후 맥스 먼시의 볼넷과 상대 견제 에러로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이어 앤디 파헤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의 9회말 공격을 실점 없이 막은 다저스는 5-4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퇴' 장동주, 상처난 얼굴로 라방 "채무 협박 시달려…빚 40억 다 상환할 것" [종합]
-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출소 후 또 음주운전 적발…증거인멸 정황까지
- 어도어 측 "재판 지연 無"vs다니엘 측 "노골적 의도"…첫 공방 어땠나 [ST종합]
- 지수 친오빠, BJ 성폭행 미수 의혹 두고 팽팽한 대립…"셋업이다" VS "강간 있었다"
- "돈은 다 헤메스로 간다"…치솟는 K-아이돌 스타일링 비용의 민낯 [ST취재기획]
- '은퇴' 장동주, 상처난 얼굴로 라방 "채무 협박 시달려…빚 40억 다 상환할 것" [종합]
-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출소 후 또 음주운전 적발…증거인멸 정황까지
- 어도어 측 "재판 지연 無"vs다니엘 측 "노골적 의도"…첫 공방 어땠나 [ST종합]
- 지수 친오빠, BJ 성폭행 미수 의혹 두고 팽팽한 대립…"셋업이다" VS "강간 있었다"
- "돈은 다 헤메스로 간다"…치솟는 K-아이돌 스타일링 비용의 민낯 [ST취재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