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성리 "최종 우승, 절대 예상 못 해…상금은 가족 위해 쓸 것"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무명전설 최종 1위 성리가 벅찬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우승 상금 1억 원의 사용 계획도 전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MBN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무명전설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가수들을 발탁하기 위해 기획된 대국민 트로트 오디션으로, 트로트 팬들의 관심 속 최종 우승자인 성리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매 라운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육각형 인재라는 호평을 얻었던 성리는 준결승 탈락 위기를 패자부활전으로 극복한 뒤 최종 결승전 당시 1, 2차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꿰찼다.
이날 성리는 "정확히 종영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가고 있다. 톱7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제게도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싶어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무명전설은 성리에게 무려 여섯 번째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이었다. 그는 여섯 번째 도전 끝에 처음 오른 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큰 감동을 전했다.
그는 우승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절대 생각하지 못 했다"라며 "지원 당시 결승전이라는 라운드에 꼭 한 번이라도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결승전 무대에 이어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과 팬분들 덕분"이라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이어 "탈락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총 6번의 오디션에 도전했을 당시 성장을 도와준 경험이 쌓이고 쌓인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며 "팬분들과 가족들 생각을 많이 하면서 힘을 빼고 마음을 내려놓고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덕분에 너무 감사하게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바라보기도 했다.
성리는 무명전설 최종 우승을 통해 우승 상금 1억 원에 제주도 세컨 하우스,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과 영화 제작 등의 부상을 받게 됐다.
그는 우승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가족들을 위해서 상금을 쓰고 싶다. 아직 가족 여행도 제대로 가 본 적이 없다. 여행을 가서 맛있는 것들을 먹고 싶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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