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에 첫 패전 안긴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역전승..김혜성은 무안타 침묵

[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꺾었다.
LA 다저스는 5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5-4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의 5연승을 저지하며 30승 고지를 밟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다저스는 에밋 쉬한이 선발등판했다. 오타니 쇼헤이(DH)-무키 베츠(SS)-프레디 프리먼(1B)-카일 터커(RF)-윌 스미스(C)-맥스 먼시(3B)-앤디 파헤스(CF)-테오스카 에르난데스(LF)-김혜성(2B)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는 우완 그리핀 캐닝.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B)-미겔 안두하(DH)-가빈 쉬츠(LF)-매니 마차도(3B)-잰더 보가츠(SS)-잭슨 메릴(CF)-닉 카스테야노스(RF)-타이 프랜스(1B)-프레디 퍼민(C)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양팀은 1회 점수를 주고받았다. 다저스는 1회초 선두타자 오타니의 2루타, 1사 후 터진 프리먼의 2점포로 2점을 선취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2사 후 쉬츠의 볼넷, 마차도의 2점포로 2점을 만회하면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타티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안두하가 역전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다저스도 반격했다. 다저스는 5회초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2루타로 출루한 뒤 김혜성이 진루타로 3루에 보냈고 오타니가 땅볼로 에르난데스를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6회초에는 프리먼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저스는 9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먼시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대주자 알렉스 콜과 교체됐다. 콜이 도루를 시도할 때 투수 메이슨 밀러가 1루에 견제구를 던졌지만 공이 빠졌고 콜은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파헤스가 희생플라이로 콜을 불러들였다.
다저스 선발 쉬한은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즈가 1.1이닝, 알렉스 베시아가 0.2이닝,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0.2이닝, 태너 스캇이 1.1이닝, 윌 클라인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각각 지켰다. 스캇은 구원승을 거뒀고 클라인은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의 타율은 0.270이 됐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대수비로 출전했고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캐닝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브래글리 로드리게스, 아드리안 모레혼이 7,8회를 무실점으로 지켰지만 메이슨 밀러가 9회 실점해 패했다. 밀러는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패전을 떠안았다.(사진=프레디 프리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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