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박준순이 한 팀에? 윤석민 연봉 12억 5000만원으로 가성비 라인업 짜면 어떤 팀이 탄생하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BO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 안우진(키움)과 '영건' 정우주(한화), 그리고 미래의 국가대표 내야수로 각광받는 박준순(두산)이 한 팀에서 뛴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윤석민 SPOTV 해설위원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사이버 윤석민'에서 신재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 가성비 라인업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연봉 기준은 12억 5000만원. 이는 윤석민 위원이 10년 전에 받았던 연봉이다. 윤석민 위원과 신재영 위원은 한국시리즈 7차전 단판승부를 기준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 팀의 최종 승패는 구독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먼저 윤석민 위원은 외야진에 '극한 가성비'를 추구했다. "외야는 각자의 매력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라는 윤석민 위원은 박재현(KIA), 박승규(삼성), 오재원(한화)을 선발하면서 "박재현이 연봉 5000만원이다. 가성비 최고다. 오재원은 신인이지만 가성비가 너무 좋다. 외야에서 너무 단타만 치는 선수만 있으면 안 된다. 박승규가 장타력이 있고 중장거리형 타자다"라고 이야기했다.
내야진은 1루수 천성호(LG), 2루수 박준순, 3루수 신재인(NC), 유격수 박민(KIA)으로 꾸렸다. 포수는 김건희(키움), 지명타자는 김민석(두산)을 각각 뽑았다.
"내야도 가성비를 많이 봤다. 투자는 투수 쪽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윤석민 위원은 "박준순은 홈런도 간간히 때리는 선수"라며 박준순을 뽑은 이유도 설명했다.
투수는 선발투수 배동현(키움), 중간계투 안우진, 마무리투수 박정민(롯데)을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배동현이 무너지면 안우진을 넣으면 된다"라는 것이 윤석민 위원의 의견. 한국시리즈 7차전 단판승부라는 기준에 부합하는데 힘을 썼다. 금액이 남자 윤석민 위원은 정우주를 추가 선발하기도 했다.


이로써 윤석민 위원은 선발투수 배동현(3400만원), 중간계투 안우진(4억 8000만원), 정우주(7000만원), 마무리투수 박정민(3000만원), 포수 김건희(6200만원), 1루수 천성호(9000만원), 2루수 박준순(6900만원), 유격수 박민(5500만원), 3루수 신재인(3000만원), 외야수 오재원(3000만원), 박승규(8000만원), 박재현(5000만원), 지명타자 김민석(8100만원)으로 선발을 마쳤다. 이들의 연봉 총액은 12억 4700만원.
윤석민 위원은 박재현(중견수)-오재원(좌익수)-박승규(우익수)-천성호(1루수)-박준순(2루수)-김민석(지명타자)-신재인(3루수)-김건희(포수)-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까지 발표했다.
신재영 위원은 외야에서 윤석민 위원과 마찬가지로 박승규, 박재현을 선택했고 오재원 대신 박찬혁(키움)을 뽑았다. "박찬혁이 제대하고 나서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었다"라는 것이 그 이유다.
내야에서도 박준순, 신재인이 윤석민 위원과 겹쳤다. 신재영 위원은 "가성비를 놓고 보면 박준순을 빼놓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1루수는 고명준(SSG), 유격수는 이강민(KT)을 각각 뽑았고 포수는 허인서(한화), 지명타자는 안현민(KT)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신재영 위원 역시 안우진을 뽑았는데 중간계투로 기용하겠다는 윤석민 위원과 달리 선발투수로 못을 박았고 대신 중간계투는 우강훈(LG)을 선택했다. 마무리투수는 성영탁(KIA). 역시 금액이 남은 신재영 위원은 불펜투수 임지민(NC)과 내야수 류현인(KT)을 추가 발탁했다.
신재영 위원이 구성한 팀은 선발투수 안우진(4억 8000만원), 중간계투 우강훈(4000만원), 임지민(3100만원), 마무리투수는 성영탁(1억 2000만원), 포수 허인서(3600만원), 1루수 고명준(1억 6000만원), 2루수 박준순(6900만원), 유격수 이강민(3000만원), 3루수 신재인(3000만원), 외야수 박찬혁(4000만원), 박승규(8000만원), 박재현(5000만원), 지명타자 안현민(1억 8000만원), 백업 내야수 류현인(3200만원). 연봉 총액은 12억 4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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