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이 성격 너무 활발하고 너무 열심히 한다…” 어깨가 아플 정도로 뛰고 돌렸다, 호령타가 인정했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재현이 성격 너무 활발하고 너무 열심히 한다.”
김호령(34)은 차분한 반면, 박재현(20)은 활발하다. KIA 타이거즈 외야를 이끄는 두 축의 상반된 성격이다. 데뷔 2년만에 포텐셜을 터트린 박재현을 바라보는 김호령의 시선이 위와 같다. 물론 박재현을 바라보는 대다수의 시선이 그렇다.

김호령은 19일 광주 LG 트윈스전을 마치고 웃더니 “재현이가 앞에서 너무 잘 쳐준다. 중요할 때 잘 쳐주고 해서 난 뒤에서 마음 편하게 쳐서 도움이 된다. 재현이도 그렇고 (박)상준이도 워낙 좋은 타격 기술을 갖고 있다. 확실히 내가 안 될 때 어린 친구들이 해주니까 확실히 편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재현에 대한 질문을 던지니 “성격이 너무 활발하고, 너무 열심히 한다. 어린 친구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이런 좋은 결과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애들이 열심히 하니까 나도 열심히 하게 되고”라고 했다.
박재현이 팀 분위기를 바꾸는 선수로서 일가견이 있다. 이범호 감독이 올 시즌 초반에 박재현을 일요일 14시 경기에 1번타자로 내보냈던 것도 토요일 야간 경기를 마치고 피곤한 형들을 일깨워달라는 의도가 있었다. 물론 이젠 매일 1번타자지만.
박재현이 공수주에서 자질도 좋고, 또 열심히 하니 실력이 빠르게 쑥쑥 늘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김호령은 “재현이가 작년에 신인으로 처음 왔을 때 수비에 대해 얘기를 좀 해준 적이 있었다. 그때 이후 워낙 잘 하더라고요. 지금도 잘 하고 있다. 그래서 뭐 딱히 할 얘기는 없다”라고 했다.
그런 박재현은 19일 LG전 4회초 수비 도중 갑자기 팔을 돌리며 벤치에 아프다는 신호를 보냈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가 순간적으로 도서관이 됐다. 결국 5회에 교체됐고, 경기 후 구단 관계자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했다.
박재현의 건강은 KIA 구단 사람들과 팬들이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이슈가 됐다. 공수주에서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선수가 돼 버렸다. 아울러 김호령과도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 박재현이 빠지면 김호령이 상위타순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근본적으로 올 시즌을 마치고 김호령이 FA 자격을 얻고 만약 다른 팀으로 간다면, 박재현이 김호령의 롤을 그대로 이어받아 리드오프 중견수로 롱런할 가능성이 있다. 김호령이 KIA에 남는다면? KIA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외야진을 오랫동안 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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