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뷔 10000일 기념…에버랜드 통으로 빌렸다

하경헌 기자 2026. 5.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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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god)의 멤버들. 왼쪽부터 손호영, 윤계상, 박준형, 데니안, 김태우.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룹 지오디(god)가 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10000일 기념 테마파크 이벤트를 연다.

지오디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대규모 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하늘색 풍선 위크’를 연다.

‘하늘색 풍선 위크’는 오는 30일 데뷔 10000일을 맞이하는 지오디가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에서 선보이는 대형 K콘텐츠 프로젝트다. 팀을 상징하는 ‘하늘색 풍선’을 주제로 미니 팬 콘서트를 비롯해 팝업 스토어, 전시, 체험형 이벤트존, 팬 참여 콘텐츠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룹 지오디(god) 데뷔 10000일 기념 이벤트 ‘하늘색 풍선 위크’ 의 29일 행사 손호영, 김태우 유닛 팬 콘서트 포스터. 사진 젬스톤이앤엠

또한 테마파크 안에서 12인조 브라스 밴드와 30인의 댄스 퍼포먼스가 곁들여진 지오디의 음악 플래시몹, 장미원에서 펼쳐지는 스페셜 버스킹 콘서트 등도 운영된다.

지오디 멤버들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팬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29일에는 손호영과 김태우가 유닛 ‘호우(HoooW)’로, 30일에는 박준형과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등장한다. 여기에 유명가수들의 깜짝 축하무대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들은 ‘하늘색 풍선 위크’의 수익 일부를 팬 및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념일 이벤트를 넘어, 대형 테마파크 공간과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실질적인 K콘텐츠의 확장 모델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 지오디(god) 데뷔 10000일 기념 이벤트 ‘하늘색 풍선 위크’ 포스터. 사진 젬스톤이앤엠

기회 및 총괄 프로젝트를 매니저를 맡은 ㈜젬스톤이앤엠 측은 “‘하늘색 풍선 위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K팝 산업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선배이자 리빙 레전드 지오디가 그 시작을 열어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향후 K콘텐츠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로 데뷔 27주년을 맞은 지오디는 왕성한 그룹과 유닛 활동을 이어가며 멤버 각자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젬스톤이앤엠은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소속된 회사로 B.A.P 출신 젤로가 속한 자체 레이블 블랙스쿼드를 운영 중이다. 최근 신규 음악 리얼리티 ‘파이브가이즈 81’ 제작에 돌입했다.

또한 뮤지컬 ‘헤이그’와 연극 ‘지킬앤하이드’를 상연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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