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커피는 스벅이지~” 음용 사진 공개
대표 우파 연예인 SNS에서 인증샷
![최준용. [최준용 인스타그램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d/20260520115305166sihk.pn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윤 어게인’ 지지자인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의 음료를 마시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준용은 전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커피는 스벅이지~~”라는 글과 함께 집 안 소파에 앉아 스타벅스 냉음료를 빨대로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멸공형아’, ‘#멸공커피’, ‘#스타벅스’라는 해시태그가 함께 달려있었다.
![스타벅스 ‘탱크데이’ 프로모션 이미지 [스타벅스 홈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d/20260520115305459ckjr.jpg)
최준용이 사진을 올린 시점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가 논란이 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나라가 떠들썩하던 때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단테·탱크·나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엄수된 당일에 시작한 이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전날 사과문을 내 “대한민국 공동체의 역사적 아픔에 대한 그룹 전체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라고 고개 숙였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도 해당 논란에 대해 19일(현지시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사과했다.
스타벅스 글로벌 대변인은 연합뉴스에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역사적·인도적으로 의미 깊은 날인 5월 18일과 맞물려 부적절한 마케팅이 한국에서 이뤄진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고의가 아니었으나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우리는 이번 일이 특히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들과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깊은 고통과 상처를 야기했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벅스 코리아는 즉시 해당 마케팅 캠페인을 중단했으며,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책임있는 경영진에 대한 조치가 취해졌으며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이런 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부 통제, 규범 심의, 전사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시민들과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으신 분들, 그리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와 신세계그룹 이마트와의 합작 법인이다.
정용진 회장이 논란이 터진 당일 대표를 경질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선 배경으로, 본사를 의식해서라는 의혹이 일각에선 제기된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 산하 기획담당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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