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알카라스, 윔블던도 불참한다…"아직 준비되지 않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에 이어 윔블던에도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카라스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몸 상태도 훨씬 좋아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경기에 뛸 수 있을 만큼의 준비가 되진 않았다"면서 "퀸즈클럽 챔피언십과 윔블던 대회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알카라스는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와 함께 남자 테니스계를 양분하고 있는 선수다. 메이저대회에서만 7승을 수확했으며 올해 초까지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 오픈 1회전에서 오른 손목 부상을 당한 뒤 기권했고,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미 프랑스오픈 불참을 발표한 알카라스는 이날 윔블던에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알카라스는 "퀸즈클럽 챔피언십과 윔블던 모두 내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대회이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카라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시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29연승,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다.
이미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시너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우승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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