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꼽은 아스널 EPL 우승 이유 "빼어난 수비와 세트피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왕좌에 올랐다. 외신은 아스널의 우승 배경으로 수비, 세트피스를 꼽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에 머물렀다.
최종 라운드만을 앞둔 상황에서 이날 경기 결과로 아스널은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가 4가 되면서 자동 우승을 확정했다.
아스널이 EPL 우승을 차지한 건 무려 22년만이다. 2003~2004시즌, 당시 아스널은 명장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역대 EPL 최초이자 유일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매번 4위권에만 머무르며 '4스널'이라는 조롱도 들었던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최근 3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고 드디어 고대하던 왕좌에 등극했다.
그렇다면 외신이 본 아스널의 우승 비결은 무엇일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가장 먼저 수비를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번째, 모든 대회 통틀어 32번째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특히 기대 실점률 부문에서 다른 팀보다 무려 32% 낮은 수치를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거둔 25승 중 13번이나 한 골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원동력으로 스카이스포츠는 윌리엄 살라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두 정상급 수비수와 골키퍼 라야라를 언급했다.
세트피스도 중요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득점의 27.2%를 세트피스로 만들었다. 이는 최근 7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코너킥 득점 18회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마지막은 아르테타 감독의 지략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교체 선수 득점 관여가 22회로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는 아스널의 두터운 선수층을 보여주는 동시에 감독의 발전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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