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문 열리나' 배지환, 트리플A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도 3할 초읽기

강태구 기자 2026. 5.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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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지환(뉴욕 메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7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의 타율은 0.296에서 0.295로 소폭 하락했다.

올 시즌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39경기에 출전해 2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4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0.395에 달한다.

이날 1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상대 선발투수 그랜트 로저스의 스플리터를 잡아 당겨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렸다. 배지환의 시즌 첫 3루타.

3루에 있던 배지환은 후속 타자 크리스티안 파체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다만 배지환은 3회말 1사 상황에선 1루수 땅볼, 5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선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8-5로 리드하고 있는 7회말 무사 1, 2루에서 쐐기 찬스를 준비한 배지환은 3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시라큐스는 1회에 올린 6점을 잘 지켜내면서 9-5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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