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클라우드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에 KBS 부스 전시

신수빈 2026. 5.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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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콘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국내 방송사 최초로 부스를 전시합니다.

KBS는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존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솔루션 ‘VVERTIGO(버티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버티고는 고해상도 원본 영상을 AI 기반 객체 추적과 고속 렌더링 기술로 자동 리프레임하는 차세대 영상 편집 솔루션입니다.

KBS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더 시즌즈’ 등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실제로 도입돼 제작 인력 효율화와 콘텐츠 다각화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 초 일본 KDDI, TV 아사히프로덕션 등에 판매해 글로벌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는 또 AWS 서밋 서울의 메인 무대인 D홀 대형 키노트 홀의 LED 중계에도 핵심 기술을 제공합니다.

‘버티고 PTZ’ 기술이 키노트 발표자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LED 월로 송출하는 방식입니다.

내일(21일) ‘AI Day(KEY002)’에서는 KBS 미디어연구소 AI 전환팀 이윤재 팀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KBS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데모를 선보이며 KBS가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발전시켜 온 여정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올해는 18개 트랙, 120여 개 세션과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합니다.

KBS AX 프로젝트팀 김현수 부장은 “KBS가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AI 기반 미디어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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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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