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아시안컵]"日 축구 혼혈 유망주 무섭네" 韓 조기탈락한 대회서 97분 동점골→'제다의 기적'…'앙숙' 중국과 결승 빅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U-17 축구대표팀이 조기 탈락한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앙숙' 일본과 중국이 격돌한다.
일본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압둘라스포츠시티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U-17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28분 아시르베크 알리에프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실점하며 끌려간 일본은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시간 7분 선제실점 상황에서 페널티 반칙을 범한 풀백 에제모퀘 치메제가 극장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갔다. 동점골을 합작한 에제모퀘, '주장' 모토스나 쇼지 우뎀바는 혼혈 유망주다. 일본은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오시타 고세이가 1, 2번 키커의 슛을 연달아 막아내는 활약 덕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일본은 2023년 태국대회 결승에서 대한민국을 3-0으로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 올랐다.
23일 결승에서 우승컵을 다툴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같은 날 뒤이어 열린 호주와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4분 웨이하오, 후반 45분 쉬진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승리했다.
중국은 2004년 일본대회 이후 22년만에 U-17 아시안컵(전신 U-16 챔피언십 포함) 결승 티켓을 따냈다.
일본과 중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어 당시 일본이 2대1로 승리했다.
1992년과 2004년 두 차례 우승한 중국은 22년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최다 우승국인 일본(1994년, 2006년, 2018년, 2023년)은 통산 다섯번째 우승을 각각 노린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 1월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도 격돌해 당시엔 일본이 4대0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성호는 당시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하고 3-4위전에서 베트남에 패해 최종 4위에 그치며 축구팬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번 U-17 아시안컵에선 C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2002년 이후 24년만의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지난해 U-20 아시안컵에서도 4강에 그치는 등 연령별 아시아 대회에서 좀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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