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美 텍사스 ESS 착공…LG엔솔 손잡고 3만가구 전력 저장
단순 매각 넘어 직접 운영 비중 높여
태양광 보완 ESS 사업 전략적 확대
![[서울=뉴시스] OCI에너지 관계자 등이 1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서 열린 알라모 시티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OCI홀딩스)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104907702tdgw.jpg)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OCI홀딩스가 미국 텍사스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착공에 돌입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세제 혜택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ESS 사업을 전략 축으로 키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OCI홀딩스는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 베어카운티에서 현지 에너지 기업 CPS에너지와 '알라모 시티 ESS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베어카운티 약 14만㎡ 부지에 총 120메가와트(㎿) 출력과 480메가와트시(㎿h)의 저장 용량을 갖춘 대규모 ES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7년 상업 운전이 목표다.
해당 프로젝트를 완공하면 샌안토니오 인근 약 3만 가구(3인 기준)의 전력 수요를 최대 4시간 동안 충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금융 조달을 담당하는 ING캐피털, 배터리 공급사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OCI에너지는 알라모 시티 ESS 프로젝트 개발을 발표하면서 CPS에너지와 ESS 장기 저장 용량 협약을 맺었다.
향후 20년간 CPS에너지를 통해 샌안토니오 지역에 전력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CPS에너지는 텍사스주 약 128만 가구에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지역 에너지 기업이다.
OCI홀딩스와 지난 2012년부터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OBBB 법안에 따른 착공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4일 이전 착공 시 적용되는 30%의 투자세액공제(ITC)와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가 더해져 최대 40%에 달하는 투자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프로젝트 완공 직전 매각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합작 투자 등 직접 운영 비중을 늘려 장기적으로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태양광을 보완할 수 있는 ESS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CI에너지는 텍사스주를 거점으로 북미 유틸리티 태양광 및 ESS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7기가와트(GW) 규모의 31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개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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