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예비국가대표 육성 사업 추진→레슬링 종목으로 본격 시작

심재희 기자 2026. 5.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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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국가대표 육성사업 레슬링 종목 훈련 장면. /대한체육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국가대표 미래 자원 육성을 위한 '예비국가대표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레슬링 종목부터 시작한다.

예비국가대표 육성 사업은 국가대표와 후보선수 사이 단계의 우수선수를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신규 제도다. 국제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국가대표 선수층 확보를 목표로 삼는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국가대표 진입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안정적인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비국가대표는 현재 레슬링, 배드민턴, 양궁, 탁구, 펜싱 등 5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레슬링 종목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하며 사업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18일부터 진행된 이번 레슬링 훈련에는 성장 가능성과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이 참여했다. 체계적인 강화훈련과 스포츠과학 지원 등으로 국가대표 진입 단계 선수 육성을 돕는다. 또한 선수단은 이달 23일 개최되는 U23&U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실전 경쟁력을 점검한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예비국가대표 육성 사업은 국가대표 선수층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기반 사업이다"며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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