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MMA 금메달에 3억…총 18억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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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전례 없는 파격 포상금이 걸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선수 1명당 무려 3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정 회장은 "MMA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선수들에게도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각 체급 금메달리스트에게 3억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최종 선발될 경우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MMA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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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전례 없는 파격 포상금이 걸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선수 1명당 무려 3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전 체급 석권 시 총액은 18억 원에 달한다.
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은 19일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위한 대규모 포상 계획을 직접 공개했다.
정 회장은 “MMA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선수들에게도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각 체급 금메달리스트에게 3억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안게임 MMA 종목은 남녀 포함 총 6체급으로 운영된다. 모든 체급에서 금메달이 나올 경우 대한MMA총협회가 지급하는 포상금 규모는 총 18억 원이 된다.
특히 남자 선수들의 경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특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의미는 더욱 커진다. 제도권 스포츠 진입과 함께 MMA 선수들의 미래 역시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대한MMA총협회의 준회원 단체 가입 승인을 공식 발표했다. 오랫동안 비주류 스포츠 이미지에 머물렀던 국내 종합격투기가 마침내 정식 체육 시스템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대한MMA총협회는 그동안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아시아MMA협회(AMMA) 회원 단체로 활동하며 꾸준히 국제대회를 준비해왔다. 선수들은 AMMA 주관 대회에 출전하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쌓아왔다.
이제 대한체육회 공식 가입 단체가 되면서 한국 MMA 대표팀 역시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현재는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예선 과정이 진행 중이다.
대한MMA총협회 선수단은 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했다. 김금천 감독과 김성태 사무장을 중심으로 이보미, 최은석, 박재성, 송현빈, 윤태영 등이 선수단에 포함됐다.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4회 AMMA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아시안게임 출전권 윤곽도 드러난다.
금메달 획득 시 아시안게임 출전이 사실상 확정된다. 은메달과 동메달 역시 포인트에 따라 본선 진출 가능성이 결정된다.
선수들이 최종 선발될 경우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MMA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정문홍 회장은 선수들을 향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MMA가 단번에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협회 회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더 좋은 환경과 보상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체급 모두 금메달을 따더라도 약속한 포상금은 모두 지급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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