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모수' 악재 또 터졌다…이번엔 발레파킹 사고로 '곤혹'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른 안성재 셰프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모수서울'(이하 모수)이 대리주차(발레파킹)를 맡긴 고객의 차량이 파손됐음에도 수개월째 보상 절차를 마무리 짓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9일 TV CHOSUN '뉴스9'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 A씨는 모수 측이 연계한 대리주차 대행업체 기사에게 차량 운행을 맡겼다. 모수에는 주차 시설이 없어 방문객들은 의무적으로 해당 대리주차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구조다.
당시 기사는 운행 중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직후 모수 관계자는 사후 처리를 약속했고, 대행업체 측이 우선 자동차 수리 비용 중 2000만원을 정비소에 지불했다. 하지만 정밀 검사 과정에서 최종 수리 가액이 7000만원으로 증액되면서 합의가 중단됐다.

A씨는 정비가 끝난 지 석 달이 흐른 현재까지 잔여 대금이 치러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차량 대금이 정산되지 않아 수리처로부터 차를 인도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모수 측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매장 입장에서도 직접 처리해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땅치 않다"며 "모수를 상대로 고소 등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일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차량을 '모수'에 맡긴 거다. 굉장히 실망스럽고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모수 측은 "사고 배상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원칙적으로 대리주차 계약 업체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피해자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재는 최근 매장 내에서 발생한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해당 사태 여파로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측은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며 전면 휴식기를 선언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각종 악재가 겹치며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안성재는 우회적으로 현재의 마음 상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4일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화보 촬영을 사진을 공유하며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에 감사함으로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며 "진심을 믿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썼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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