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월드챔프' 김영원, 개막전 첫판서 진땀승…승부치기 끝 64강행

이석무 2026. 5. 20.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이 프로당구 PBA 시즌 개막전 첫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가까스로 64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에서 김규준을 승부치기 끝에 꺾었다.

2이닝 선공에 나선 김규준이 1점에 그치자, 후공 김영원은 곧바로 뱅크샷을 성공시켜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재호는 3-0 완승...해외 강호들도 대거 합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이 프로당구 PBA 시즌 개막전 첫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가까스로 64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에서 김규준을 승부치기 끝에 꺾었다.

김영원. 사진=PBA
경기 초반만 해도 김영원의 완승 분위기였다. 김영원은 직전 시즌 드림투어(2부)에서 승격한 김규준을 상대로 1세트를 15-0(6이닝)으로 따냈다. 2세트도 하이런 13점을 앞세워 15-8(8이닝)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2-0. 승부는 일찍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흐름이 바뀌었다. 김영원은 3세트에서 4점에 그치며 4-15(4이닝)로 패했다. 4세트 역시 접전 끝에 11-15(16이닝)로 밀렸다. 두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승부는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마지막 고비에서 김영원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승부치기 첫 이닝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2점씩 올렸다. 2이닝 선공에 나선 김규준이 1점에 그치자, 후공 김영원은 곧바로 뱅크샷을 성공시켜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영원의 통산 승부치기 전적은 7승2패, 승률 77.8%를 기록했다.

‘토종 강자’ 조재호(NH농협카드)는 윤준혁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64강에 올랐다. 조재호는 1세트를 15-4(11이닝)로 잡은 뒤 2세트에서 하이런 12점을 터뜨려 15-3(5이닝)으로 앞서갔다. 3세트도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15-3(5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외국 강호들도 대거 64강 무대에 합류했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남상민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강재혁을 3-0으로 돌려세웠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도 64강에 진출했다.

함께 열린 LPBA 32강에서는 박정현(하림), 서한솔·김예은(이상 휴온스), 용현지(웰컴저축은행) 등이 16강에 올랐다.

대회 5일 차인 20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전이 열린다. PBA 64강은 낮 12시30분부터 5개 턴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LPBA 16강전은 오후 3시와 8시에 치러진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