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에 역전패한 이채은2, 1년을 기다린 설욕전 [KLPGA E1채리티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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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진다.
이채은2는 1년 전 이맘때 같은 코스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 2위에 이어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KLPGA 투어 첫 우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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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진다.
이채은2는 1년 전 이맘때 같은 코스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 2위에 이어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KLPGA 투어 첫 우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정면 승부한 박현경에게 추월당하면서 1타 차 단독 2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당시 박현경이 9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자, 이채은2는 11번홀(파4) 이글로 맞섰다.
둘은 17번 홀까지 16언더파 공동 1위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이채은2가 마지막 홀(파5) 세컨드 샷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서 운명이 엇갈렸다.
보기로 홀아웃한 이채은2가 4언더파 68타를 쳤고, 노보기 플레이로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한 박현경은 6언더파 66타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주 KLPGA 투어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하는 이채은2는 K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해 준우승은 아쉬웠지만 당시에는 샷감과 퍼트감이 정말 좋았었다"고 돌아본 뒤 "그래서 올해는 그 기억을 너무 의식하기보다는 부담 없이 플레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채은2는 "페럼클럽은 그린이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우선 티샷에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린 주변 어프로치보다는 장거리 퍼트에 조금 더 자신 있는 편이라, 거리가 멀더라도 최대한 온그린을 목표로 플레이할 계획이다"고 코스 공략을 설명했다.
또 이채은2는 "지난 시즌 아이언 샷과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가 많이 아쉬웠던 부분인데 비시즌 동안 중점적으로 연습한 만큼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올 시즌에는 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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