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반도체주 반등…삼전·닉스 프리마켓 강세[특징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프리마켓 상승
변동성 지속, 미국 금리·외인 수급에 주목

미국 반도체주 반등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 중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00%)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만6000원(2.06%) 상승한 178만1000원, SK스퀘어는 1만4000원(1.37%) 오른 103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급락했던 미국 반도체주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등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이 2.52%, 샌디스크가 3.8% 상승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외국인 수급 불안 등 변동성 요인도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GPM(매출총이익률) 등 실적과 수익성 가이던스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 중국향 H200 매출 신호 여부, 실적 발표 직후 셀온 여부 등 시장의 요구 조건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결과만 나오더라도 최근 매크로 불안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금리 상승과 외국인 수급 불안, 반도체주 반등과 급락 이후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10년물 금리 흐름이 이번주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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