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필요할 때 많은 이닝 채울 것” 양창섭, 선발-불펜 오가는 ‘삼성 마당쇠’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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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필요할 때 많은 이닝 채우겠다."
최근 만난 양창섭은 "선발 욕심이 있는 건 아니"라며 "팀이 필요할 때 기회가 된다면 선발 던지고, 아니면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던지는 게 목표다. 힘들진 않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초부터 생각했던 게 90~100이닝이었다. 그 목표를 향해 계속 던지겠다"며 "팀이 필요할 때 이닝을 많이 채워주는, 선발이 필요할 땐 선발로 나가서 도움을 주는 역할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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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욕심 있는 건 아니다”
“팀이 필요할 때 많은 이닝 채울 것”
“목표는 90~100이닝”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팀이 필요할 때 많은 이닝 채우겠다.”
시즌 시작 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삼성의 빈 곳을 톡톡히 채워주고 있다. 올시즌 목표로 90~100이닝을 잡았다. 팀이 필요할 때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 ‘마당쇠’ 양창섭(27) 얘기다.
개막 전 삼성은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애를 먹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많은 기대와 함께 영입한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은 부상으로 정규시즌 때 공 한 번 못 던져보고 팀을 떠났다. 구멍 난 선발을 채우기 위해 박진만 감독이 선택한 이가 바로 양창섭이다.

지난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특히 순위 경쟁이 한창이던 시기,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제 몫을 한 바 있다. 선발을 믿고 맡길 이유는 충분했다. 그렇게 올시즌 개막을 선발로 맞았고 4월15일 한화전을 제외하면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후 원태인이 복귀했고, 불펜으로 돌아갔다.
불펜에서 힘을 보태던 양창섭에게 다시 선발 기회가 왔다. 지난 14일 LG전이다.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왼손 이승현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다. 그러면서 양창섭이 선발로 마운드에 섰다. 결과가 좋았다. 5이닝 1실점이다. 13구 승부 끝에 마지막 타자 오스틴 딘을 삼진 처리하는 게 이날의 백미였다.

올해 양창섭은 선발로 4경기 나와 2승,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다. 4월 중순 한화를 만나 1.2이닝 3실점 했던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5이닝을 책임지면서 선발 역할을 다했다. 불펜으로 나올 때는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만큼, 삼성 마운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일단 본인은 선발 욕심이 없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최근 만난 양창섭은 “선발 욕심이 있는 건 아니”라며 “팀이 필요할 때 기회가 된다면 선발 던지고, 아니면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던지는 게 목표다. 힘들진 않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초부터 생각했던 게 90~100이닝이었다. 그 목표를 향해 계속 던지겠다”며 “팀이 필요할 때 이닝을 많이 채워주는, 선발이 필요할 땐 선발로 나가서 도움을 주는 역할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크고 작은 변수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양창섭처럼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자원이 있다면, 그런 변수에 대응하기 한결 수월해진다. ‘우승’을 목표로 내건 삼성이 양창섭 덕분에 웃는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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