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월드컵 발탁 '최대 피해자' 탄생! 23골 넣고 대표팀 탈락이라니...주앙 페드루, 생애 첫 월드컵 좌절→축하 파티 준비했던 가족들 망연자실


네이마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명단 승선 뒤에는 또 다른 아쉬움이 있었다. 주앙 페드루가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페드루가 브라질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선수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첼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에이스인 콜 파머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페드루는 득점뿐만 아니라 연계와 볼 운반 등 경기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이 무득점 6연패에 빠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골이었다.

그러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안첼로티 감독은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에서 페드루 대신 네이마르를 선택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역습 기반 전술에 페드루가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네이마르는 최근 수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고 소속팀 산투스에서도 정상 컨디션과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더욱 안타까웠던 것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페드루의 고향 히베이랑프레투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명단 발표를 지켜봤다. 현장에는 15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고, 주앙 페드루의 첼시·브라질·왓퍼드 유니폼까지 준비됐다. 월드컵 발탁을 축하하기 위한 바비큐 파티와 브라질 국기 장식도 마련돼 있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다른 공격수들의 이름을 연이어 발표하는 동안 분위기는 점점 무거워졌다. 일부는 얼굴을 감싼 채 긴장했고, 끝내 페드루의 이름이 불리지 않자 테이블을 내리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명단 발표 이후 페드루를 언급했다. 그는 "페드루의 활약을 생각하면 그가 충분히 월드컵에 갈 자격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선택을 했다. 페드루와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주앙 페드루의 첫 메이저 대회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다만 이번 시즌 보여준 경기력만 놓고 보면 대표팀 복귀 가능성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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