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효과 본격화 기대…목표가 200만원"-대신

대신증권은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5공장 가동 효과와 미국 공장 매출 반영으로 이익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최대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고객사의 장기 계약 구조와 높은 가동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5공장 가동과 하반기 미국 공장 매출 반영이 시작되며 내년부터 생산설비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률(OPM)은 45%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5공장 풀가동시 생산설비 효율이 높아지며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중장기 성장 동력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는 6공장 증설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공장 인수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확장을 통해 지역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발생 시 단기적으로 실적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현재 추정치는 이를 반영한 수준"이라며 "단기 조정 시점은 중장기 성장성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는 2028년 이후에는 6공장 증설과 ADC 사업 확장 효과가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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