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 LIV골프, 파산 신청 기초 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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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LIV 골프가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위한 기초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LIV 골프가 보다 유리한 파산 법률을 활용하기 위해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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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LIV 골프가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위한 기초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LIV 골프가 새 자금 투자자들을 찾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오는 8월 시즌이 끝날 때 투어가 무너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LIV 골프가 보다 유리한 파산 법률을 활용하기 위해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LIV 골프는 영국, 미국, 저지 섬(영국령)에 지점을 두고 있는데, 근본적인 지배 주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본사를 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다.
LIV 골프가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고려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파산법 ‘챕터 11’이 있다. 이 법은 기업이 파산 상태에 이르지 않고도 재정 구조를 재조정하고 운영을 계속할 기회를 제공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한 LIV 골프의 입장을 확인하려고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LIV 골프는 2022년 6월 출범했다. 거액을 앞세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던 스타 플레이어들과 계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40억 달러(약 6조 3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년간 흥행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브룩스 켑카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은 올 초 PGA 투어로 복귀했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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