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꼭 가고 싶어요!”…KKKKKKK 無자책점 완벽투로 두산 3연승 이끈 최민석의 바람 [MK인터뷰]
“(아시안게임) 꼭 가고싶다.”
호투로 두산 베어스의 3연승을 이끈 최민석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에 9-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파죽의 3연승을 달린 두산은 21승 1무 22패를 기록했다. 5할 승률에도 1승만 남은 상황이다.


최종 성적은 7이닝 2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0자책점). 총 투구 수는 90구였으며, 싱커(35구)와 더불어 커터(33구), 슬라이더(15구), 스플리터(6구), 포심(1구)을 고루 구사했다. 싱커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측정됐다. 팀이 7-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이후 두산이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함에 따라 시즌 4승(무패)을 수확하는 기쁨도 누렸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선발 최민석이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휴식 기간 준비를 잘한 덕분에 공격적인 피칭을 했고, 타자들이 넉넉하게 득점 지원을 해주며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령탑의 말처럼 이번 최민석의 호투에는 휴식이 있었다. 김 감독은 이달 초 최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휴식 차원이었다. 그리고 최민석은 이날 완벽투를 펼치며 사령탑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어 “처음에 내려가라 하셨을 때 한 경기는 더 던지고 싶었다. 그래도 신경 써주시는 것이었다. 받아들이고 빨리 내려갔다. 쉴 때부터 (감독님 판단이) 맞았다 생각했다”며 “몸이 좀 쳐저 있는 것 같아 회복에 중점을 뒀다. 잠을 많이 자고 밥도 많이 먹었다. 캐치볼을 2~3일 쉬었고, 메카니즘 적으로 리셋해서 새롭게 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4회까지는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최민석이다. 그는 “처음 1회 올라갔을 때 공에 힘이 있는 것 같았다. 과감하게 들어가면 좋을 결과 있을 거라 생각했다. (4회까지 주자 안 내보낸 점은) 의식하긴 했는데, 바로 볼넷이 나왔다. 지금에 딱 집중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몸쪽이나 제가 던지고 싶은 곳에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조금 생긴 것 같다. 커터도 있으니 좌타자에게 좀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몸쪽 공도) 계속 던지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작년에는 헛스윙이 이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확실히 커터, 변화구를 많이 던지고 투심 비율을 낮추니 더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지금 운이 좋다. (평균자책점이) 언제 올라갈 지 모르니 계속 지금을 즐기고 싶다. 승은 진짜 운이라 생각을 한다. 야수 형들이 나올 때 잘 도와줘서 계속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배시시 웃었다.
시선은 오는 9월 펼쳐지는 아시안게임으로 향해있다. 최민석은 “(아시안게임에) 꼭 가고 싶다.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그걸로 인해 동기부여가 된다. 좀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된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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