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22년 만에 EPL 정상 탈환…라이벌 토트넘은 잔류 확정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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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추격자 맨체스터 시티가 중요한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됐다.
아스널이 환호성을 지른 날, 잔류가 간절한 '북런던 더비' 라이벌 토트넘은 쓰라린 패배를 당해 벼랑 끝으로 몰렸다.
23승9무5패 승점 78점이 된 맨체스터 시티는 정규리그를 1경기 남긴 상황에서 선두 아스널(25승7무5패 승점 82)과의 격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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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패한 토트넘, 최종 라운드에서 운명 결정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아스널이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추격자 맨체스터 시티가 중요한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됐다. 아스널이 환호성을 지른 날, 잔류가 간절한 '북런던 더비' 라이벌 토트넘은 쓰라린 패배를 당해 벼랑 끝으로 몰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38분 본머스의 크루피에게 실점하며 내내 끌려가다 경기 종료 직전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극적으로 패배를 면했으나 실낱같던 시즌 우승의 희망은 완전히 사라졌다.
23승9무5패 승점 78점이 된 맨체스터 시티는 정규리그를 1경기 남긴 상황에서 선두 아스널(25승7무5패 승점 82)과의 격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맨시티가 최종 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아스널을 넘을 수 없다.

이로써 지난 19일 번리를 1-0으로 제압하며 9부 능선을 넘어선 아스널의 우승이 최종 확정됐다.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연이어 준우승에 그쳤는데 드디어 벽을 넘었다. 아스널의 EPL 정상 등극은 아르센 벵거 감독과 함께 무패 우승(26승12무) 신화를 작성한 2003-04시즌 이후 22년 만이다.
아스널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시즌 더블도 가능한 상황이다.
아스널이 한을 풀던 날, '북런던 더비' 라이벌 토트넘은 더더욱 쓰린 결과를 받았다.
토트넘은 이날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37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18분 엔조 페르난데스, 후반 21분 안드레이 산투스에게 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28분 히샬리송이 한골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추격에 실패하며 쓴잔을 마셨다.

9승11무17패 승점 38점에서 제자리걸음 한 17위 토트넘은 강등의 철퇴가 떨어지는 18위 웨스트햄(9승9무19패 승점 36)과의 격차를 2점에서 벌리지 못했다. 이제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경기에서 엇갈리게 된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25일 오전 0시 시작하는 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에버튼과 리즈 유나이트를 상대한다. 나란히 홈 경기다.
여전히 유리한 쪽은 토트넘이다. 골득실(토트넘 -10, 웨스트햄 –22) 비교에서도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에버튼에게 패하고 웨스트햄이 리즈를 꺾는다면 자리는 바뀐다.
만약 토트넘이 18위가 돼 강등되면 1977-78시즌 이후 48년 만에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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