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막내 계보 카타르 이강인→북중미 배준호, 3년 전 U-20 WC 활약 이어 홍명보호 ‘특급 조커’로 발돋움할까?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둔 축구국가대표팀의 막내 배준호(23·스토크 시티)가 활기찬 에너지와 과감한 플레이로 ‘특급 조커’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배준호는 막내로서 대표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그는 18일 사전캠프가 차려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하기 직전 “대표팀 막내로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다른 형들보다 더 공격적으로 밀고 올라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월드컵서 많은 출전 시간이 보장되진 않았다. 배준호가 경쟁하는 공격 2선에는 이재성(34·마인츠), 황희찬(30·울버햄턴),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선배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배준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측면과 중앙 모두 가능하다”며 강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연계플레이와 드리블이 좋은 배준호는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흐름을 바꿔줄 ‘조커’로 기대를 모은다. 2022카타르월드컵 당시 대표팀 막내였던 이강인이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전(2-3 패)서 후반 교체 투입 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28·미트윌란)의 헤더골을 도운 것처럼 강한 인상을 남기고자 한다.
배준호는 2023년 8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로 이적한 뒤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2023년에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기여했다. 2024년 6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싱가포르전(7-0 승)서 A매치에 데뷔한 그는 생애 첫 월드컵을 앞뒀다. 그의 A매치 성적은 12경기, 2골·4도움이다.
준비도 철저했다. 시즌을 조기에 마친 그는 11일부터 FC서울 클럽하우스인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몸을 만들었다. 배준호는 “생각했던 것보다 훈련 강도가 더 높았다”며 “월드컵은 경험이 아닌 증명하는 무대다. 무겁고 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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