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 삼성 ‘AI글라스’ 첫 등장…어떻게 생겼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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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구글이 얼굴 위의 AI 경험을 본격화한다.
스마트폰을 꺼내 보지 않아도 음성 명령만으로 길 안내, 번역, 메시지 확인, 일정 등록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안경형 AI 기기를 처음 공개하며 차세대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마트폰의 주요 AI 기능을 보조하면서 사용자가 기기를 꺼내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화면을 보지 않고도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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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AI 글라스 젠틀몬스터 디자인 컨셉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d/20260520064320469yafp.png)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이 얼굴 위의 AI 경험을 본격화한다. 스마트폰을 꺼내 보지 않아도 음성 명령만으로 길 안내, 번역, 메시지 확인, 일정 등록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안경형 AI 기기를 처음 공개하며 차세대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 I/O 2026’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 2종을 선보였다.
양사가 지난해 12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AI 글라스 협업을 공식화한 이후 실제 제품 디자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AI 글라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양은 추후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젠틀몬스터 특유의 과감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모델과 워비파커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린 모델 등 2종이다. 젠틀몬스터는 실험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로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브랜드다. 워비파커는 일상 착용에 적합한 편안함과 정제된 디자인을 앞세워 온 브랜드로 꼽힌다.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AI 글라스 2종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d/20260520064320759nhwb.png)
삼성전자와 구글은 이번 제품에 삼성의 하드웨어 설계 역량, 구글의 개인화 AI 서비스, 아이웨어 파트너사의 디자인 감각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안경 형태의 AI 기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AI 글라스는 갤럭시 AI폰과 함께 쓰는 컴패니언 기기 성격이 강하다. 스마트폰의 주요 AI 기능을 보조하면서 사용자가 기기를 꺼내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았다. 대신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를 내장해 사용자의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음성 기반 명령을 수행한다. 복잡한 터치 조작 없이 말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화면을 보지 않고도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변 카페를 추천받거나 음료 주문을 진행하는 것도 음성으로 가능하다.
번역 기능도 강화됐다. 대화 상대의 말투와 음성 톤을 반영한 실시간 음성 번역을 지원하며, 메뉴판이나 표지판처럼 사용자가 바라보는 텍스트도 인식해 음성으로 번역해준다.
스마트폰으로 받은 메시지를 요약해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별도 조작 없이 말만으로 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할 수 있다.
카메라를 활용한 촬영 기능도 포함됐다.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장면을 즉시 기록할 수 있어 일상 속 순간을 보다 손쉽게 남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AI 글라스 워비파커 디자인 컨셉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d/20260520064321039clds.png)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AI 글라스는 삼성의 AI 비전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성의 모바일 리더십과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확장해 더 의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람 이자디(Shahram Izadi) 구글 안드로이드 XR 담당 부사장은 “신규 글라스는 AI를 일상에서 더 유용하게 만들겠다는 구글과 삼성의 공동 비전이 담긴 제품”이라며 “삼성의 하드웨어 리더십에 아이웨어 파트너사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더해 자연스러운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메타는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 2세대’, ‘오클리 메타’를 오는 25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메타가 공들이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로,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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