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1동(871세대)·묵2동(1851세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용도지역 상향·도로 확폭·공동이용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정비 본격화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가 지난 4월 30일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 5월 14일 묵2동 243-7번지 일대에 대해 각각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신내1동에는 총 871세대, 묵2동에는 총 1851세대 규모의 모아주택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이 부족한 저층 주거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 도로·녹지·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함께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내1동과 묵2동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 확폭이 담겼다. 또한 두 곳 모두 차량 및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경로당·어린이집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해 생활 편의성과 보행 환경을 개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내1동 모아타운은 기존 자치구 공모 방식이 아닌, 2024년 7월 도입된 ‘주민 제안 방식’을 통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중랑구 최초 사례다.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관리계획 수립 과정에도 참여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됐다.
중랑구 관계자는 “신내1동과 묵2동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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