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장기결장 할 경우 SF 벤치 유연성과 외야 옵션에 대해…” 안 반가운 허리부상, 한창 달려야 하는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가 장기결장 할 경우…”
유쾌하지 않은 소식이다.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서 허리를 다쳤다.

이정후는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4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윌 브레넌으로 교체됐다. 3회초 1사 2루 찬스서 애리조나 에이스 잭 갤런의 88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날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일단 미국 언론들은 단순 허리 근육통으로 판단한다. 토니 비텔로 감독은 디 어슬래틱에 “20일에 더 완전한 평가가 필요할 것이며, 그를 앞당겨 복귀시키려고 하는 결정은 신중해야 한다. 수요일 경기(20일)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유독 안 풀리는데 최근 부상자마저 속출한다. 에이스 로건 웹(무릎 점액낭염)과 엘리엇 라모스(사두근)가 이미 빠진 상태다. 여기에 이정후와 함께 윌리 아다메스도 오른손 부상으로 19일 경기 도중 빠졌다.
특히 라모스에 이어 이정후마저 빠지면서, 주전 외야수 3명 중 2명이 이탈한 게 뼈 아프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주전 좌익수 라모스가 빠지면서 에릭 하세, 드류 길버트, 케이시 슈미트를 돌려가며 활용하고 있다. 공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
외야 수비의 핵심인 주전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는 건재하지만, 이정후와 라모스가 동시에 빠진 건 타격이 크다. 물론 이정후가 20일 경기에만 쉬고 돌아온다면 데미지는 최소화될 전망. 그러나 허리 부상을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된다.

디 어슬래틱은 “이정후가 장기 결장할 경우 추가 테스트를 거쳐 샌프란시스코가 벤치의 유연성과 외야의 옵션에 대해 더 깊이 파고 들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2024년 어깨 부상 이후 부상자명단에 따로 올라본 적은 없다. 하위권에 처진 팀을 위해, 본인의 성적을 바짝 끌어올려야 하는 차원에서 이번 부상은 결코 반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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