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와 무려 4.4배 차이' 삼성 1위 싸움 유리하다? 확실한 증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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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수치.
KT 선발 투수로 나선 케일럽 보쉴리가 4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반면,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 투구를 했다.
삼성은 올 시즌 치른 43경기에서 22번이나 선발 투수들의 QS가 나왔다.
이게 절대적 평가 기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삼성은 안정적인 선발진의 호투로 불펜의 불안감까지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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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압도적인 수치. 이정도 마운드면 충분히 우승에 도전해볼 수 있는 시즌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제 2구장인 포항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대2로 대승을 거뒀다. 1위 맞대결 시리즈로 예상됐던 두팀의 경기 첫날, 삼성이 이기면서 KT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일단 선발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KT 선발 투수로 나선 케일럽 보쉴리가 4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반면,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 투구를 했다. 득점 지원도 든든하게 받으면서 원태인은 마침내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무엇보다 이 경기는 삼성의 올 시즌 22번째 팀 퀄리티스타트(선발 등판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경기였다. 삼성은 올 시즌 치른 43경기에서 22번이나 선발 투수들의 QS가 나왔다. 이는 10개 구단 중 가장 압도적인 수치다.
2위인 두산 베어스가 19번이고 공동 3위인 롯데 자이언츠와 KT가 18번으로 뒤를 따른다. 팀 QS 꼴찌팀인 SSG 랜더스는 5번에 불과한데, 1위인 삼성과 그 차이가 4.4배에 달한다. 7이닝 이상으로 범위가 더 좁아지는 QS+의 경우에도 삼성은 6번으로 롯데와 더불어 공동 1위다.

1등 공신은 단연 외국인 투수들이다. 국내 에이스인 원태인이 시즌 초반 부상과 부침을 겪었지만, 일단 아리엘 후라도가 올 시즌 등판한 9번 모두 QS를 기록했다. 대단한 성적이다. 유독 득점 지원이 아쉬워 승수는 2번밖에 못쌓았지만, 후라도는 전 경기 QS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단기 대체 투수로 계약을 연장해나가고 있는 잭 오러클린 역시 9번 등판 중 9경기 중 6번 QS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원태인과 최원태가 각각 3번씩을 기록했고, 장찬희가 한번을 기록했다.
이게 절대적 평가 기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삼성은 안정적인 선발진의 호투로 불펜의 불안감까지 채우고 있다. 올해 유독 부상이 많고, 투수 중에서도 부상 이탈한 선수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이었다. 삼성은 올 시즌 유독 연패를 탄 후 다시 긴 연승을 이어나가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는데, 이 역시 탄탄한 선발진이 있기에 가능한 결과다. 타선의 사이클만 맞아 떨어지면 장기간 연속해서 이길 수 있는 파워가 생기는 셈이다.
타팀들까지 주춤한 사이, 삼성은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4.14로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불펜 평균자책점이 4.08로 가장 낮다. 리그 전체가 불펜 불안증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과 KT, LG가 전반기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와중이지만 올해는 아직 '절대 강자'가 보이지 않는다. 고비가 되고있는 5월을 어떻게 버티고, 6월 이후 승부를 거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삼성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치열한 선두 전쟁에서 전반기를 호성적으로 마친다면, 후반기 충분히 우승 강공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승산이 생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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