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4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
김연숙 2026. 5. 20. 04:45
브렌트유 0.73%↓, 여전히 111달러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 중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 [UPI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 중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 [UPI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yonhap/20260520044528481aozs.jpg)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에 따른 것으로,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공급 불안 우려는 이어지며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1.29달러로 전장보다 0.73%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7.77달러로 전장보다 0.82% 하락했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미·이란 협상과 관련,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이란 측도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이란과의 합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에 대한 공격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미국은 언제든 공격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어게인 캐피털의 파트너 존 킬더프는 중동 지역 원유 공급 차질 우려와 주요 시설 공격 위험이 여전하다며 협상 타결 여부나 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을 시장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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