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처럼 수류탄 안전핀 뽑고도 뻔뻔한 민낯”…살라 폭탄 발언에 레전드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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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캐러거가 다시 한 번 모하메드 살라를 강하게 비판했다.
캐러거는 "나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무슨 일이 터질 것이라고 모두에게 말했다. 마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처럼 또 하나의 폭탄 발언이 나올 것이라고 봤다. 나는 인터뷰에서 살라를 이기적이라 불렀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다. 지금 초점은 '살라FC'가 아닌 '리버풀FC'에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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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제이미 캐러거가 다시 한 번 모하메드 살라를 강하게 비판했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2-4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5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패배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리버풀. 승점 동률이었던 빌라는 UCL 진출권을 획득했고, 이제 리버풀은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본머스와 수 싸움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6위’ 본머스는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 승점 55점을 기록하고 있다. 본머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리버풀과 본머스의 각 최종전 결과에 따라 UCL 진출권 향방이 가려지게 된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맨시티가 본머스를 잡아주기를 바라야 한다.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 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을 저격하는 폭탄 발언을 뱉었다. 개인 SNS를 통해 “나는 이 구단이 의심받는 팀에서 믿음을 얻는 팀으로, 그리고 믿음을 넘어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고, 나 역시 구단이 그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 어떤 것보다도 그것이 가장 자랑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시즌 또다시 패배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게 정말 고통스러웠다. 나는 리버풀이 다시 상대가 두려워하는 '헤비메탈 공격 축구' 팀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축구이며, 반드시 되찾고 계속 유지해야 할 정체성이다. 이 부분은 결코 타협할 수 없고, 이 구단에 합류하는 모든 사람은 그 철학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 이어, 슬롯 감독에게 다시금 불만을 표한 셈. 몇몇 리버풀 동료들은 살라의 게시글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에 동의했지만, ‘레전드’ 캐러거의 생각은 달랐다. 캐러거는 시즌 초반에도 살라의 폭탄 발언을 비판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도 살라의 태도를 꾸짖었다.
캐러거는 “나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무슨 일이 터질 것이라고 모두에게 말했다. 마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처럼 또 하나의 폭탄 발언이 나올 것이라고 봤다. 나는 인터뷰에서 살라를 이기적이라 불렀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다. 지금 초점은 ‘살라FC’가 아닌 ‘리버풀FC’에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 역시 “살라는 방 한가운데서 수류탄 안전핀을 뽑아놓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나가고 있다. 만약 맨유 선수가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 나는 정말 화가 났을 것이다. 물론 이 정도 위상과 영향력을 가진 선수의 입을 막을 수는 없지만, 슬롯 감독도 절대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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