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토트넘 살릴 구세주다' 英 축구 전문가 "분데스 최고 DF 부스코비치 복귀시켜 기둥으로 삼아야"

김현수 기자 2026. 5. 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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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부스코비치가 손흥민의 뒤를 잇는 토트넘 홋스퍼 새로운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

그러면서 "다음 시즌 토트넘에 돌아온다면 엄청나게 큰 플러스가 될 것이다. 재정 마련이 필요하다면 다른 선수를 팔아야 합니다. 부스코비치는 엄청난 미래를 가지고 있다. 부상만 없다면 복귀시켜서 뛰게 하는 게 맞다. 가능성에는 한계가 없다. 2~3년 뒤에는 더 높은 이적료로 팔 수도 있을 것이고 이상적으로는 앞으로 6~8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기둥이 될 선수다"라며 토트넘의 차기 에이스가 될 재능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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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카 부스코비치가 손흥민의 뒤를 잇는 토트넘 홋스퍼 새로운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

영국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가 앤디 브라셀은 엄청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부스코비치가 다음 시즌 토트넘에 엄청난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이 선수를 중심으로 향후 10년을 설계할 것을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코비치는 이번 시즌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떠오른 신예다. 1,200만 파운드(약 240억 원) 이적료에 토트넘으로 온 그는 올 시즌 주전 보장 조건을 제시한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 부스코비치는 30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함부르크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개인상도 싹쓸이했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이달의 신인상만 네 차례 수상했다. 또한 해리 케인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다. 눈부신 활약 속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의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토트넘은 부스코비치를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큰 이변이 없는 다음 시즌에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브라셀 역시 부스코비치 기량을 고평가하며 토트넘이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셀은 "부스코비치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함부르크가 잔류하느냐 강등되느냐의 차이를 만든 선수였다. 10대 선수인데도 리더십, 위치 선정, 피지컬, 그리고 침착함까지 갖췄다는 건 정말 놀랍다. 다음 시즌 토트넘을 보면, 구단이 방향을 재정비할 때 그를 이적 자산으로 쓰기보다 팀에 포함하는 게 좋아 보인다. 토트넘 리빌딩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스코비치는 토트넘과 계약이 있고 그곳에서 뭔가 큰 일을 해낼 기회를 가지고 있다. 시즌 막바지라서 마음이 바뀐 걸 수도 있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이야기했거나 구단 누군가가 그의 뜻을 전달했을 수도 있다. 수비력이 뛰어나면서 볼 다루는 능력까지 갖춘 선수라면 감독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토트넘에 돌아온다면 엄청나게 큰 플러스가 될 것이다. 재정 마련이 필요하다면 다른 선수를 팔아야 합니다. 부스코비치는 엄청난 미래를 가지고 있다. 부상만 없다면 복귀시켜서 뛰게 하는 게 맞다. 가능성에는 한계가 없다. 2~3년 뒤에는 더 높은 이적료로 팔 수도 있을 것이고 이상적으로는 앞으로 6~8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기둥이 될 선수다"라며 토트넘의 차기 에이스가 될 재능이라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클럽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부터 시작된 극심한 부진 속 강등권까지 추락하며 프리미어리그(PL) 생존이 위태로웠다. 다행히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해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고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 토트넘은 PL 잔류라는 최우선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시즌이 종료되면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선수단을 새로 꾸릴 것이다. 부스코비치 복귀 카드가 스쿼드 개편 시작점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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