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 93% “관리비 고지서 세부 내용 꼼꼼히 본다”

아파트 입주민 중 93%가 관리비 고지서 세부 내용을 꼼꼼히 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또, 고지서 내용 중 내역 변화 및 지난달 증감 여부가 이번 달 총액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답했다.
입주민 절반 이상이 자신의 관리비보다 같은 단지∙비슷한 평형 다른 세대 관리비를 궁금하게 여기는 것으로 답했다.
관리비 고지서에 대해 아파트 입주민 관여도가 상당히 높고, 단순 납부가 아닌 매달 비교하며 이해하고 싶은 정보로 인식하고 있다는 서베이 결과가 드러났다. 아파트 생활 관리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관리비 고지서 관련 입주민 인식 서베이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아파트 리포트를 1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4월 10일에서 20일까지 열흘간 아파트아이 앱에서 진행,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관리비 고지서 세부내역 확인 여부에 관한 질문에 입주민 약 93%는 주요항목 및 세부 명세까지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약 7%는 총액만 확인하는 등 크게 관심 두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집단은 관리비를 고정 지출로 인식해 증∙감소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으로 답했다.
‘관리비를 확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정보’ 질문에는 ‘전기·수도·난방 등 세부 명세 변화’가 약 38%로 1위, ‘지난달과 비교한 증감 여부’가 약 37%로 2위를 차지했다. 단순 현 수치보다 내역의 변화 및 비교에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관리비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58%인 절반 이상이 ‘같은 단지 내 비슷한 평형과의 비교’로 답했고, ‘우리 아파트 평균과의 비교’를 선택한 입주민이 약 17%로 그 뒤를 이었다. ‘얼마 냈나’보다 ‘남들보다 많이 내는 건 아닌가’가 핵심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비 상세 내용 중 가장 관심이 가는 항목은 약 41%가 ‘전기료’라고 대답했고, 약 25%는 ‘난방비’로 답했다. 현재 고지서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약 6%로 저조했고, 약 94%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 중 관리비 고지서를 통해 가장 알고싶은 부분에 관한 질문에는 약 40%가 ‘관리비 절감 가능한 혜택 안내’라고 응답했다.
아파트아이 마케팅 김향숙 팀장은 “이번 서베이를 통해 입주민은 절대적인 관리비 금액보다는 우리집과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를 궁금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아파트아이는 입주민이 궁금해할만한 관리비 분석 서비스를 다각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도움 되는 서비스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여 단지, 1,200만 세대 입주민이 이용하는 No.1 아파트 생활 플랫폼으로 관리비 조회·납부부터 방문 차량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세대 점검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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