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은 팬들과 함께 우승 기쁨 나눴다'…'김민재의 배려에 감동, 우승 세리머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김종국 기자 2026. 5. 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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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6년 5월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행사에서 팬들에게 대형 맥주잔을 전달하고 있다./MIB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6년 5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 후 맥주잔을 들고 있다./분데스리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우승 세리머니에서 팬들을 배려한 모습이 주목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5-2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가운데 리그 2연패와 함께 분데스리가 통산 3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쾰른을 상대로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을 치렀다. 쾰른을 5-1로 대파하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후 팬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경기 후 대형 맥주잔을 전달받았고 팀 동료를 향해 맥주를 뿌리면서 우승 기쁨을 나눴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맥주 세례를 주고받는 동안 김민재는 대형 맥주잔 하나를 들고 관중석에 자리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향해 걸어갔다. 팬들을 향해 맥주를 뿌리는 듯한 장난스런 제스처를 하기도 했던 김민재는 관중석의 팬들에게 대형 맥주잔을 전달했고 김민재에게 맥주를 받은 팬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독일 MIB 등은 '김민재는 맥주 세례를 하는 척하다가 훨씬 더 멋진 행동을 했다. 김민재는 남쪽 스탠드의 관중들과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통적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김민재는 단순히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맥주잔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했다. 김민재는 우승 축하 행사에서 맥주잔을 받고 잠시 맥주 세례를 하는 흉내를 낸 후 팬들에게 건내줬다. 팬들은 작지만 따뜻한 김민재의 행동에 크게 기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에게 올 시즌은 쉽지만은 않았던 시즌이었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 포칼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최근 분데스리가에서는 더 자주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김민재의 미래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라면서도 '김민재는 자신이 주목받지 않고 팬들과 함께 우승의 순간을 나눴다. 김민재가 팬들에게 맥주잔을 전달한 순간은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축하 행사 중 가장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끝난 후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우승 세리머니에서 다양한 선수들이 맥주 세례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뿐만 아니라 킴미히, 올리세, 고레츠카 등도 관중석의 팬들에게 대형 맥주잔을 전달하며 응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나폴리에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도 활약했던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두 곳 이상의 유럽 5대리그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김민재는 17일 독일 뮌헨 시청에서 열린 우승 행사에서도 기쁨을 만끽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차례대로 뮌헨 시청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11번째로 등장한 김민재는 광장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마이스터샬레를 들어 올리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6년 5월 독일 뮌헨 시청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행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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