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남자친구 사망→1616억 대부호와 결혼해 새 출발...사발렌카 "슬픔엔 옳고 그름 없어" 이른 복귀? "일터로 돌아간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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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가 그간 마음속 깊이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가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감성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라며 "선수 생활 동안 겪었던 비극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사발렌카의 전 남자 친구이자, 벨라루스 국가대표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콘스탄틴 콜소프는 2024년 3월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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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리나 사발렌카가 그간 마음속 깊이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가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감성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라며 "선수 생활 동안 겪었던 비극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사발렌카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프랑스 오픈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리즈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는 사발렌카는 대회를 치르기 전 그동안 언급을 피하는 경향이 있던 전 남자 친구 문제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사발렌카의 전 남자 친구이자, 벨라루스 국가대표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콘스탄틴 콜소프는 2024년 3월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콜초프는 마이애미에 있는 호텔 23층 발코니에서 추락했고, 경찰은 사인을 '명백한 자살'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러자, 사발렌카는 큰 충격에 빠져 전문 상담 인력을 동원해 심리 치료에 돌입했다. 하지만 예정된 마이애미 오픈 등 공식 일정은 대부분 그대로 소화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요식업 브랜드 '오크베리(Oakberry)' 창업자로 자산 8,000만 파운드(1,616억 원)를 소유한 대부호 조르지오스 프랑굴리스와 약혼했단 사실을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사발렌카가 너무 이르게 코트로 돌아왔으며 새로운 연인을 공개한 시점이 아쉽단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사발렌카는 "콜초프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경찰과 실랑이까지 벌였다. 도무지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라면서도 "슬픔엔 옳고 그름이 없다. 정해진 방식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필요한 게 다르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나 같은 경우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것뿐이었다. 그게 유일한 방법이었다. 아직 28살이지만, 가끔은 인생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을 모두 겪었단 생각이 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사발렌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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