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사상 초유의 '우승 취소' 위기? 셀틱 '관중 난입' 사건, 다행히 문제 없다…"경기 종료 휘슬 이미 울려" 확인

박찬기 기자 2026. 5.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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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의 우승 박탈은 다행스럽게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셀틱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날 관중 난입 사건에 대해 "하츠전에서 일부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이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이며, 셀틱의 우승을 반감시키는 행위다. 구단은 모든 절차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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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셀틱FC

(MHN 박찬기 기자) 양현준의 우승 박탈은 다행스럽게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셀틱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에서 하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하츠를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 냈다. 리그 5연패이자, 통산 56번째 리그 우승이었다.

경기 전까지 하츠에 승점 1점 뒤진 2위에 올라있었던 셀틱은 최종전에서 공교롭게도 맞대결이 성사되며 승리 시, 역전 우승이 가능했었다.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아르네 엥겔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42분 마에다 다이젠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졌고, 추가시간 8분 칼럼 오스먼드가 우승을 확정 짓는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말 그대로 드라마 같은 역전 우승이었다.
출처:Instant Foot

하지만 이 경기 자체가 논란이 됐다. 바로 경기 종료 직전, 흥분한 셀틱 홈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한 것. 오스먼드의 극적인 쐐기골이 종료 31초를 남기고 터지면서 우승이 사실상 확정되자, 팬들이 모조리 경기장으로 달려든 것이다.

순식간에 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셀틱 선수들뿐만 아니라 하츠 선수들까지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안전을 위해 터널로 이동했으나, 팬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경기가 끝나기 전, 그라운드로 난입하는 것은 엄연한 재경기, 혹은 몰수패 사유로 규정되어 있는 만큼 해당 사건에 대한 심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프로풋볼리그(SPFL) 대변인은 주심이 명확히 경기를 종료시켰다고 밝히면서 규정에 어긋나는 부분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셀틱 파크에서 경기종료 휘슬이 명확하게 울렸으며 하츠도 심판진들로부터 경기가 확실하게 종료됐음을 들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셀틱의 우승이 취소되는 일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셀틱FC

한편, 셀틱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날 관중 난입 사건에 대해 "하츠전에서 일부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이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이며, 셀틱의 우승을 반감시키는 행위다. 구단은 모든 절차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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