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빨리 빌려 썼고… 찰칵” 李대통령 안경 쓴 다카이치 총리 사진 공개
조채원 2026. 5. 19. 23:55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일본의 유명 안경 생산지 제품인 안경테를 선물하고, 이어 이 대통령의 안경을 직접 써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내각 공보실 공식 계정은 19일 한일 정상회담 이후 엑스(X·옛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이날 정상회담에서 착용한 것과 다른 안경을 쓴 모습과 평소 안경을 쓰지 않는 다카이치 총리가 안경을 양손으로 받쳐 쓴 채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 내각 공보실 공식 계정은 “늘 안경을 쓰고 다니는 이 대통령에게 다카이치 총리가 사바에의 안경테를 선물하자, 이 대통령은 기뻐하며 그 자리에서 안경을 써 보았다. 그러자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이 방금 벗은 안경을 재빨리 빌려 썼고… 찰칵”이라고 올렸다.
일본 후쿠이현 사바에시는 일본 안경테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세계적인 안경 생산지다. 후쿠이현은 다카이치 총리 배우자인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맞아 야마모토 전 의원 선물을 준비했다. 눈꽃 기명(그릇) 세트였다. 아연유약과 은으로 눈꽃 형태를 표현한 그릇이 다카이치 총리 배우자 고향인 후쿠이현의 설경을 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배경에는 이 대통령이 이날 다카이치 총리에게 선물한 물품들도 담겼다. 안동 하회탈 9점을 이어 붙인 목조각 액자, 달항아리 백자 액자 등이었다.
조채원 기자 chaelo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7억 빚 갚고 ‘삼성전자 500%’…김구라가 피땀 흘린 돈을 묻어둔 방식
- 19개월 딸이 받은 ‘억대 세금 고지서’…박수홍이 30년 억울함 갚은 결말
- "뼈말라 다이어트 절대 아냐"…고현정·유주·온유, 앙상해진 진짜 이유
- 5억 낡은 주택이 35년 뒤 100억 빌딩…임하룡, ‘왜 저런 땅을’ 비웃음에도 팔지 않은 이유
- 믿음의 대가는 빚더미…박준규·정웅인·성동일 덮친 사기 피해
- ‘안녕’ ‘소주 한 잔’ ‘체념’…박혜경·임창정·이영현, 명곡 팔아야 했던 속사정
- 시청자에 대한 예의 아니다…최불암이 수척해진 얼굴을 카메라 뒤로 숨긴 이유
- 1조 완판·70억 자택·1500개 생방송…안선영·김지혜·염경환의 ‘자존심’ 값
- 사귄 줄도 몰랐는데 결혼까지… 뜻밖의 스타 부부들
- 곽윤기 “절대 하지 마세요” 나나 “신중하게”…지우는 게 더 고통, 스타들의 문신 제거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