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G20 무역장관회의 개최…"최혜국대우·과잉생산 논의"
![[워싱턴=AP/뉴시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난달 1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5.09.0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wsis/20260519233502284ueqk.jpg)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이 오는 9월 주요 20개국(G20) 무역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미국의 최혜국대우(MFN) 원칙 개정과 해외국 구조적 과잉생산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9일(현지 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이틀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G20 무역장관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진다. 기존에는 G20 무역·투자 장관회의가 주로 개최됐으나, 이번에는 투자가 빠지고 무역만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대대적인 관세 정책을 표방해온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의 향후 무역정책 기조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어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프로그램이 수십 년간 지속된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을 되돌리면서 글로벌 무역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이번 G20 무역장관회의에서 USTR은 강제노동 근절, 최혜국대우 원칙 개정, 식품 무역의 무기화 규탄, 구조적 과잉생산 및 공급 과잉 문제 해결 등 광범위한 의제를 놓고 G20 무역장관들과 논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공정하고 상호적이며 균형 잡힌 무역에 기반한 글로벌 무역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G20 파트너국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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