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오늘 결론 내나…이 시각 중노위
[앵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이제 단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는 오늘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차 사후조정 회의가 열린 중앙노동위원회로 가봅니다.
방준원 기자, 오늘도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거죠?
[리포트]
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정, 종료 시간은 저녁 7시였는데 지금까지 회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중노위에서 제시한 대안을 두고 검토에 들어갔는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거로 보입니다.
직접 조정에 들어간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노사가 자율 타결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근/중앙노동위원장 :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합의가 되거나 조정안을 내거나 10시까진데…. 사측이나 노측이, 의사는 누가 느립니까? (라고 묻는다면) 사측이 느리죠."]
노사는 핵심 쟁점인 성과급 배분 문제를 두고 견해차가 컸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합의에 이를지, 내일 다시 조정을 이어갈지 최종 결렬될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양측의 자율 합의하지 못하면 오늘 중노위 조정안을 도출한다고 밝혔는데, 조정안이 나오면 노사가 수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후조정은 결렬되고, 노조는 예정대로 2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한편, 파업을 앞두고 노사 간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측은 오늘 노조에 공문을 보냈는데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총파업 시 안전업무와 보안작업의 정상적 유지 운영을 위해 총 7천여명의 근로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각 파트별 인원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구체적 파트별 인원을 명시한 자료를 보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앞서 쟁의행위를 중단시키는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긴급조정권이 노동권을 제약시킨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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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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