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수비 흔들린 한화, 롯데에 역전패…힘겨운 5할 승률

황희정 기자 2026. 5.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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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경기 후반 수비 불안 속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대 6으로 졌다.

롯데는 경기 내내 도루로 압박했고, 한화는 중요한 순간 견제 실책까지 나오며 흐름을 내줬다.

한화는 20일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정우주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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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경기 후반 수비 불안 속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대 6으로 졌다.

한화는 1회말 강백호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냈지만 2회초 전민재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3회말 페라자의 동점 솔로포와 4회말 이도윤의 내야안타, 이진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대 2까지 달아났다.

선발 에르난데스는 5⅓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총 99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와 커브를 중심으로 롯데 타선을 상대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5㎞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흐름을 지켜내지 못했다. 한화는 7회 1점을 내준 데 이어 8회초 윤산흠이 한동희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전준우 볼넷 이후 대주자 한태양의 도루와 이민우의 견제 실책이 겹치며 흔들렸고, 장두성의 적시타와 황성빈의 추가 적시타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3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롯데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에 수비가 흔들렸다. 롯데는 경기 내내 도루로 압박했고, 한화는 중요한 순간 견제 실책까지 나오며 흐름을 내줬다.

타선에선 페라자가 5타수 2안타 1홈런, 김태연이 4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한화는 8회말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데 이어 9회말에도 병살타가 나오며 추격에 실패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로 2연패에 빠지며 20승 23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후 6시 6분 기준 전 좌석이 매진되며 시즌 19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20일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정우주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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