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무명 설움 씻었다…박소혜, 하이원 드림투어 7차전 피 말리는 '극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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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 기자┃박소혜가 약 11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생애 첫 드림투어 정상에 올랐다.
박소혜는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6 하이원리조트 드림투어 7차전에서 우승했다.
박소혜가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5년 점프투어 9차전 이후 약 11년 만이다.
이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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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송승은 기자┃박소혜가 약 11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생애 첫 드림투어 정상에 올랐다.
박소혜는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6 하이원리조트 드림투어 7차전에서 우승했다.
대회 초반부터 박소혜의 기세는 매서웠다. 1라운드 7언더파 65타, 2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65-68)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위기도 있었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주고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5-68-72)를 기록해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소혜가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5년 점프투어 9차전 이후 약 11년 만이다.

오랜 무명 시간을 견뎌낸 그는 "그동안 기대했던 것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골프 자체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우승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볼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우승 기운을 이어가 정규투어 코스에서 한 번 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2010년 국가 상비군, 2013년 국가대표를 거친 박소혜는 기대주로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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