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혹은 쪽박… 희비 엇갈린 아시아 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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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프로야구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아시아 쿼터 제도의 도입이다.
시즌이 두 달을 넘어가면서 10개 구단 아시아 쿼터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반면 다른 구단들은 아시아 쿼터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아시아 쿼터 선수 중 가장 적은 10만달러에 계약한 왕옌청은 9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74로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한화 선발 마운드를 떠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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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야마·데일은 기대 이하 ‘실망’
롯데·KIA, 대체자원 물색 착수
2026 프로야구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아시아 쿼터 제도의 도입이다. 아무래도 도입 첫 시즌이다 보니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였다. 구단이 아시아 쿼터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 액수는 계약금, 연봉, 옵션, 이적료를 합쳐 20만달러(약 3억원)로 잘 뽑기만 한다면 ‘로또’지만 그렇지 않다면 ‘쪽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키움에서 뛰고 올해엔 쌍둥이 유니폼을 입은 왼손 투수 웰스는 18일 기준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9.1이닝을 던지며 2승2패, 평균자책점 2.06의 안정적인 투구로 LG 선발진의 한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했다. 아시아 쿼터 선수 중 가장 적은 10만달러에 계약한 왕옌청은 9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74로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한화 선발 마운드를 떠받치고 있다. 유토는 1승1패, 9세이브, 4홀드를 기록하며 영웅 군단의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반면 일본프로야구 1군 통산 66승을 거둔 투수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타케다 쇼타(SSG)는 선발로 나서서 1승5패, 평균자책점 10.21로 크게 고전 중이다. NC가 선발 투수로 쓰고 있는 토다 나쓰키도 7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5.29로 만족스럽지는 않다.
중간계투로 나서고 있는 일본 투수들도 좋지 않다. 타무라 이치로(두산)는 평균자책점 8점대로 부진하고 쿄야마 마사야(롯데), 미야지 유라(삼성) 역시 평균자책점 6∼7점대로 저조하다.
유일한 야수 아시아 쿼터인 재리드 데일(KIA)은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6홀드를 거두고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스키모토 코우키(KT)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다. 쿄야마와 데일은 이미 2군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미 롯데, KIA 등 일부 구단들은 일본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대체 자원 물색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올해 창단해 퓨처스리그에 참여한 울산 웨일스에도 시선이 쏠린다. 울산에서 뛰고 있는 일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 선수들은 20일부터 1군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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