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승패마진 흑자, 김호령 3홈런에 나성범·박상준·박민도 폭발→LG 14-0 대파하고 2연승→곽도규 복귀전→LG 톨허스트 1회말 헤드샷 퇴장부터 꼬였다[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6. 5. 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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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마침내 승패마진 흑자로 돌아섰다. 2경기 연속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다.

KIA는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홈 3연전 첫 경기를 14-0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했다. 22승1무21패로 5위를 지켰다.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19안타로 16-7로 이긴데 이어 2경기 연속 타선이 미쳤다. LG는 25승18패로 2위.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5승(3패)을 따냈다. 최근 다소 하락세였으나 1주일만에 등판하면서 기운을 차렸다. 포심 최고 154km에 슬러브, 체인지업, 커브, 투심을 섞었다.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사사구 1실점했다. 김도영에게 초구에 헤드샷을 기록하며 퇴장하는 바람에 공을 10개밖에 못 던졌다. 이후 불펜마저 무너지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졌다.

KIA는 1회말 1사 후 박상준이 톨허스트의 몸쪽 낮은 커터를 잡아당겨 선제 우월 결승 솔로포를 쳤다. 호크아이 기준 타구속도 184.71km, 비거리 138.7m였다. 김도영이 헤드샷으로 출루한 뒤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KIA는 2회말 1사 만루 찬스를 박민의 3루수 병살타로 살리지 못했다. LG도 3회초 2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KIA는 4회말 1사 후 김선빈의 우전안타에 이어 나성범이 좌월 투런포를 가동했다. 김호령의 좌중간 백투백 솔로포도 터졌다.

KIA는 6회말에 승부를 갈랐다. 나성범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호령의 볼넷, 한준수의 2루 땅볼로 2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박민이 두 번의 병살타를 딛고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계속해서 박정우의 볼넷, 박상준의 좌선상안타,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아데를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KIA의 방망이는 7회말에도 터졌다. 1사 후 김호령이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멀티포. 계속해서 한준수의 우선상안타, 박민의 볼넷, 박정우의 우전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대타 김규성이 2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대타 윤도현이 2루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호령의 홈런이 또 나왔다. 한승연의 볼넷에 이어 좌월 투런포가 나왔다.

KIA 타이거즈 곽도규가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올러가 내려간 뒤 한재승, 곽도규, 이형범이 마운드를 밟았다. 곽도규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5년 4월11일 광주 SSG 랜더스전 이후 13개월, 403일만의 1군 복귀전이었다. 투구수는 21개, 투심 최고구속은 14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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