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정인덕, 창원 LG와 4년 더 동행

김태형 2026. 5.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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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가 정인덕(사진)과 동행을 이어간다.

LG는 19일 "정인덕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5000만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2021년 여름 LG로 돌아온 정인덕은 2023년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9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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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보수 총액 3억5000만원 재계약

창원 LG 세이커스가 정인덕(사진)과 동행을 이어간다.

LG는 19일 “정인덕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5000만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농구연맹(KBL)이 공시한 2026 FA 대상자 총 48명 중 처음 발표된 계약 사례다.

창원 LG 세이커스가 정인덕

정인덕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LG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2017-2018시즌을 끝으로 갑작스럽게 은퇴했다. 이후 2021년 여름 LG로 돌아온 정인덕은 2023년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9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2024-2025시즌에는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LG의 창단 첫 챔프 우승에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5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득점 5.5점, 리바운드 2.4개,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구단은 “정인덕 선수는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주요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높은 3점슛 성공률까지 갖춘 리그 대표 3&D 선수”라며 “특히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훈련 태도와 프로다운 자기관리 측면에서도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정인덕은 “힘든 시기에 다시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믿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FA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고, 앞으로 계속 세바라기(LG 팬 애칭)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조상현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LG에서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아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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