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결·난타전"..지역별로 달라진 표심 공략법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세종,충남 시도지사 선거전도
지역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은 정책 경쟁을 앞세운 중도층 공약에,
대전은 전현직 시장 간 치열한 검증 공방에,
세종은 지지층 결집 중심의 전략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지사 첫 TV토론회에 나선 박수현, 김태흠
두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배려 속에 각자
정책 경쟁력을 부각하는데 집중했습니다.
▶ 인터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KBS대전 초청 토론회)
- "통합사관학교 유치라고 하는 취지를 좀 함께 협력할 수 있다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KBS대전 초청 토론회)
- "(통합사관학교 문제는)앞으로 제가 아니더라도 다음 도지사가 오더라도 이런 문제들을 계속 유지를 하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비슷하게 내놓은 AI공약에 대해서도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도층 공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반면 전현직 시장 간 재대결 구도가 펼쳐진
대전시장 선거는 상대에 대한 검증과 비판이 격화되며 연일 날 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지난 14일)
- "누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인지 아니면 시민의 편에 서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인지, 서민의 삶을 챙기는 후보인지를 명확하게 가리고 심판…."
▶ 인터뷰 : 이장우 /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지난 14일)
- "대전 발전을 위한 큰 비전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선거가 될 것이고 나아가서 민선 7기 동안 실정을 거듭했던 허태정 후보에 대한 사실상 심판의 선거…."
한편 세종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각자 지지층 결집과 정책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충남은 중도층 공략을 위한 정책 경쟁, 대전은 전현직 시장간 검증 공방, 세종은 지지층 결집 중심의 선거전이 이어지면서 지역별로 후보들의 전략 차이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TJB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 : 성낙중 기자)
이호진 취재 기자 | jin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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