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수성구청장...김대권 54.0% vs 박정권 33.4%
[앵커]
6.3 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TBC는 주요 선거구의 민심을 살펴보는 여론조사 보도를 이어갑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3선 도전에 나선 야당 소속 현 구청장과 단체장 교체를 외치는 여당 후보가 맡붙은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입니다.
수성구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양병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현 구청장인 국민의힘 김대권 후보 54.0%,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후보 33.4%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0.6%p.
김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18세에서 30대까지, 그리고 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고, 박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김 후보를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 후보가 63.7%를 얻으면서 박 후보와의 격차폭이 35%p를 넘었습니다.
지지 후보 변경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하겠다가 74.7%로 바뀔 수 있다와 잘 모르겠다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9.2%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31.1%, 개혁신당 6.3%, 조국혁신당 2.2% 등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선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2%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17%p가량 높았습니다.
끝으로 이번 선거 투표 의향을 물었더니 71.9%가 투표하겠다고 답해 투표를 하지 않겠다보다 2.6배 넘게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TBC가 여론조사 회사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3%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CG: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