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셰플러 2연패 도전, 한국 스타가 막아설까… 베일 벗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

정현석 2026. 5.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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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이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개막을 앞두고 있다.

총상금 1030만 달러(약 151억 6000만 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개최된다.

자신의 집 근처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PGA 통산 3승 김주형은 일찌감치 코스 적응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PGA 투어 베테랑들도 대거 출전해 무게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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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INNEY, TEXAS - MAY 04: Scottie Scheffler of the United States poses with the winner's trophy after the final round of THE CJ CUP Byron Nelson 2025 at TPC Craig Ranch on May 04, 2025 in McKinney, Texas. (Photo by Orlando Ramirez/Getty Images for The CJ Cup)

[댈러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이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개막을 앞두고 있다.

총상금 1030만 달러(약 151억 6000만 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해 종료 후 약 2200만 달러(약 322억 4000만 원)를 투입해 대대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마친 상태라 선수들의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우승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의 타이틀 방어 여부.

텍사스 출신의 셰플러에게 이번 무대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의미의 장소다. 역대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이경훈 등 단 3명 뿐인 만큼, 셰플러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면 대회 역사에 영광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

셰플러의 독주를 막아설 대항마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PGA 투어 통산 13승(메이저 3승)의 베테랑이자 공격적인 쇼트게임의 대가 조던 스피스는 셰플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다. 2023년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락도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코스를 공략할 예정이다.

메이저 5승이자 2018년 'THE CJ컵@나인브리지' 우승 경험이 있는 브룩스 켑카는 최근 PGA 투어 복귀 후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우승 열망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가장 기세가 좋은 선수는 김시우다.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준우승 1회와 3위 2회를 포함, 톱10에만 6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RBC 헤리티지(3위)와 캐딜락 챔피언십(공동 4위)에서도 맹활약해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최근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임성재와, 과거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이경훈도 부상 공백을 딛고 복귀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자신의 집 근처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PGA 통산 3승 김주형은 일찌감치 코스 적응을 마쳤다.

KPGA 대표로 초청된 CJ 소속 신예 배용준도 PGA 투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교포 선수인 제임스 한과 김찬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PGA 투어 베테랑들도 대거 출전해 무게감을 더한다. 통산 9승의 맷 쿠차를 비롯, 빌리 호셸(8승), 토니 피나우(6승), 조나탄 베가스(4승) 등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강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6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이 높은 중국의 리 하오통과 일본의 히사츠네 료, 그리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출신으로 DP월드투어를 거쳐 PGA에 입성한 나카지마 케이타가 처음으로 출전한다.

'더 CJ컵'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전 세계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 지난해에는 PGA 투어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훌륭히 구현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대회장 내에 특별 복합 문화 공간인 'HOUSE OF CJ'가 조성된다. 전 세계 골프 팬들과 선수들에게 극찬을 받아온 '비비고' 중심의 플레이어스 다이닝(식음 서비스)은 물론, 'CJ올리브영'의 K-뷰티 체험존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오감 만족의 K-컬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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