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싸움에 관광객 사망…조련사 물고 탈출한 호랑이 사살

2026. 5. 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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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도에서 코끼리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져 관광객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목욕하는 코끼리들을 가까이서 구경하고 만져보기도 하는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화를 입은 겁니다. 이동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코끼리가 다른 코끼리 한 마리를 거칠게 몰아붙입니다.

조련사가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한 코끼리가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30대 여성 관광객이 깔려 숨졌습니다.

코끼리가 목욕하는 동안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도 있는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한 코끼리 캠프를 남편, 딸과 함께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당국은 코끼리 주변에서 최소 30미터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무장 경찰들이 무성한 수풀 사이를 서성입니다.

독일 작센주의 한 사육장에서 70대 보조 조련사를 공격하고 달아난 호랑이를 찾는 겁니다.

경찰은 수색 30분 만에 호랑이를 발견했지만, 추가 피해를 우려해 사살했습니다.

호랑이의 주인은 과거 '호랑이 여왕'으로 불리던 서커스 조련사 카르멘 찬더.

동물 학대 논란에 서커스를 중단한 뒤에도 10마리를 좁은 공간에 가둔 채 키워왔는데, 야생의 최상위 포식자를 열악한 환경에 방치한 결과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한 식당 앞에 멈춘 승용차 창문 너머로 총알이 날아듭니다.

또 다른 식당에서도 한 남성이 마구 총을 쏩니다.

튀르키예 남부 메르신주에서 한 남성의 연쇄 총격으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말다툼을 벌이고 전 부인을 살해한 뒤 40km 넘게 이동해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식당 주인을 겨눴고, 이어 무차별 총격까지 벌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총격 피해자 - "갑자기 총을 꺼내더니 바로 입 쪽을 향해 쐈어요. 저는 몸을 숙이고 있었는데 저한테도 총을 쐈고, 총알이 제 귀를 관통했어요."

당국은 헬기와 드론을 총동원해 대대적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MBN뉴스 이동연입니다. [lee.dongyeon@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이새봄 화면출처 : X @nexta_tv, @WeatherMonitors, @HateDetectors, @jaswaldevs, @AZ_Intel_, @impcstv, @OpenNewNews, @showanahaber, 유튜브 @newstime.digital, @focus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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