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여왕' 스비톨리나, 프랑스오픈 첫 4강 넘어 우승까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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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7위)가 최고의 분위기 속에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WTA 1000 로마오픈에서 세계 톱5 선수 3명을 연달아 꺾으며 정상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이제 생애 첫 프랑스오픈 4강, 더 나아가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오는 24일 본선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서 스비톨리나가 오랜 징크스를 깨고 생애 첫 4강, 더 나아가 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세계 테니스계의 시선이 그녀에게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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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7위)가 최고의 분위기 속에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WTA 1000 로마오픈에서 세계 톱5 선수 3명을 연달아 꺾으며 정상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이제 생애 첫 프랑스오픈 4강, 더 나아가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스비톨리나는 최근 끝난 로마오픈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8강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위)를 꺾은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클레이코트 여왕'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4위)를 제압했고, 결승에서는 코코 고프(미국, 3위)마저 물리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로마 대회 역사상 세계 톱4 선수 3명을 연속으로 꺾고 우승한 것은 스비톨리나가 처음이다.
이번 우승은 스비톨리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로마오픈 우승이며, 2018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30대의 나이로 WTA 1000 정상 복귀다. 또한 통산 20번째 WTA 투어 단식 우승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무엇보다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을 앞둔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스비톨리나는 현지 인터뷰에서 "로마 우승은 엄청난 자신감을 준다. 프랑스오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모든 선수들이 나를 꺾기 위해 나온다. 누구도 과소평가할 수 없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스비톨리나는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유독 프랑스오픈과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8강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도 4강에 오르는 등 나머지 3개 대회에서는 모두 4강을 기록한 바 있다.
스비톨리나는 지난해에도 프랑스오픈 8강에서 시비옹테크에게 탈락하며 또 한 번 좌절을 맛봤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톱4 선수 3명을 꺾고 로마오픈을 제패하며 상승세가 가파르다.
31세 베테랑이 된 스비톨리나는 2022년 출산 이후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오는 24일 본선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서 스비톨리나가 오랜 징크스를 깨고 생애 첫 4강, 더 나아가 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세계 테니스계의 시선이 그녀에게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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